통영 전통음악

전통음악 단락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통영오광대보존회
통영삼현육각진춤보존회
통영대취타보존회

통영대취타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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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 : 이선희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 단체 인원 : 이현호 외 20명

취타악은 겸내취(兼內吹), 궁중의 선전관청의 군악대로서 행악(行樂) 때 연주됐고 영문(榮問)에도 상설되어 군대의 행렬이나 전쟁에서 개선할 때, 진문(陣門)을 여닫을 때 등의 행사에서 취주되었다고 한다.

삼도수군 통제영이 약 300년간 설치되어 있던 통영에서는 취고수청이 취고수들을 양성 · 관리하는 한편 영내 · 외의 각종 행사에서 취타악의 취주를 담당하고 있었다.

규장각 도서 중 「통영지(統營誌)」 12186에 의하면 통제영의 공해(公害) 즉, 관아 중에 취고수청(吹鼓手廳)이 있었고 이곳에 배속된 취고수가 19명이라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취타악을 취주하던 악대의 편제와 규모는 시대에 따라 다소 변화와 차이가 있었으나 대개는 편성 내용에 따라 대취타와 소취타로 구분되어 있었다. 대취타는 취고수와 세악수가 담당하는 악기가 함께 편제된 것으로서 많으면 50여명에 이르는 큰 악대였던데 비해 소취타는 대취타의 편제에서 세악수가 빠져 축소된 악대로서 태평소, 나발, 피리, 대금, 나각 등이 있었고 타악기는 징, 북, 바라, 장구, 꽹과리 등이 있었으며 통영에서는 대통수라는 악기가 독특하게 연주되었다.
취고수와 세악수의 복식을 보면 전립을 쓰고 누른빛의 철릭이라는 전복을 입으며 여기에 남색 전대를 두르고 무릎 아래에 흰 행전을 매어 경쾌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 통영대취타보존회 사진1
  • 통영대취타보존회 사진2
  • 통영대취타보존회 사진3
  • 통영대취타보존회 사진4

현재 통영에서는 환갑잔치나 호상 때 그리고 남해안별신굿의 골메기굿에서 연주되는 길군악 음악이 전해지며 실제로 연주되고 있다. 길군악 음악은 1, 2, 3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시작과 끝맺음에 징과 바라가 신호를 주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대통수가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나각과 나발이 연주되는 것이다. 통영 취타의 편성으로는 대통수, 나발, 나각, 징, 바라, 용고, 태평소, 장구, 피리, 대금 등으로 편성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