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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정윤주
통영 장학생

윤이상(尹伊桑 1917-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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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NG YUN

독창적인 음악언어로 세계 현대 음악계에 우뚝 선

20세기 한국의 작곡가

1917년 일제강점기에 통영에서 태어난 윤이상은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78세를 일기로 망명
작곡가로서의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다.

윤이상에게 있어서 삶과 예술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예술가는 결코 사회를 떠나서 는 존재할 수 없으며, 순수하고 정의로운 양심에 뿌리를 둔 진실한 작품만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신념이었다.

그는 한국에서의 39년간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 해방과 민족분단, 한국전쟁의 비극을 체험하며 20세기 초반 한국 서양음악 초창기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서양음악을 공부했고, 시대 및 세계와 호흡하는 민족음악(한국음악)의 수립을 추구하는 작곡가가 되었다. 윤이상은 유럽의 현대작곡기법을 공부하기 위하여 1956년 유럽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39년간의 유럽생활 동안 자신을 형성시킨 조국의 전통문화 유산에 내재한 창조적인 가능성을 끊임없이 찾고 발견하며 그것을 자신의 샘솟듯 솟구치는 창작 에너지의 원천으로 삼아 독창성을 지닌 세계음악을 창조했다.

그가 유럽에서 작곡한 100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화적 전통 및 한국 전통음악의 음향관을 토대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의 음악 생활 중 당대 최첨단 작곡 기법을 응용하여 서양 악기와 음악체계로 동양적인 음색과 미학을 표현할 수 있게 고안한 주요음(Hauptton) 기법과 주요음향(Hauptklang) 기법이라는 작곡기법을 개척하여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언어로 그의 개성적인 양식을 창조했다.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상호영향관계를 통한 창조적인 긴장관계 속에서 탄생한 그의 음악언어는 궁극적으로 대립의 세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통일성을 지향 하였기에 “동 · 서양 음악의 중개자'로 세계 현대 음악사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럽의 평론가들에 의해 ‘20세기의 중요 작곡가 56인’, ‘유럽에 현존하는 5대 작곡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5년에는 독일 자아브뤼겐 방송이 선정한 ‘20세기 100년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곡가 3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작품으로는 <유동의 꿈>·<나비의 미망인>·<요정의 사랑>·<심청> 등 네 편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바라>·<무악>·<예악>·<광주여 영원히> 등 20여 편의 관현악곡,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동서의 단편>등 40여 편의 실내악곡,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등의 교성곡, 동요에서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1백 50여편을 남겼다.

윤이상 관련시설 및 이벤트
통영국제음악당, 도천테마파크, 윤이상 거리, 윤이상베를린하우스,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페스티벌, TIMF 아카데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국제윤이상작곡상, 평양윤이상음악회